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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무사 과천으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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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무사 과천으로 옮긴다

입력 2005-10-26 04:16수정 2009-10-0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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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있는 국군 기무사령부가 경기 과천시 주암동으로 옮길 것으로 보인다.

여인국(余仁國) 과천시장은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200여 명의 주민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무사령부 과천 이전 관련 간담회’를 열고 “주암동 기무사 이전 예정지 22만7000평 가운데 5만5000평을 활용하겠다는 국방부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 시장은 “나머지 17만2000평에 대해서는 과천시가 필요할 때 매입해 활용하고 5만5000평 중에서도 2만 평은 녹지로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과천시의회 기무사 이전 반대특별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국방부의 대안을 받아들이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기무사 이전은 1998년부터 국방부가 추진했으나 2002년 4월 과천시 이전 계획이 알려지면서 과천시와 주민들로부터 강력한 반발을 사왔다.

과천시의 이전 수용 결정에 대해 기무사 측은 “주민의 동의와 환영 속에서 이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무사는 조만간 국방부, 경기도, 과천시로 구성된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이전 실무협의에 착수할 계획이다. 기무사는 이르면 내년 4월에 공사를 시작해 2008년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과천=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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