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예멘 액화천연가스(LNG)의 개발 계획을 예멘 정부가 최종 승인함에 따라 2008년 말 상업 생산을 목표로 개발 작업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예멘LNG프로젝트에는 SK㈜ 컨소시엄과 현대종합상사, 해외 기업인 예멘 국영가스회사, 미국의 헌트, 프랑스의 토탈이 참여하고 있다.
천연가스를 운송에 편리하게 액화시키는 공장은 예멘 남부 해안의 발하프 항에 연산 670만 t 규모로 건설된다. 이렇게 생산된 LNG는 한국가스공사를 통해 2008년부터 한국에 연간 200만 t씩 공급된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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