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는 아이디어 이렇게 얻는다…사람들 만나 35%

  • 입력 2005년 8월 29일 03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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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영자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해 사람과 만나 대화하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경제연구소의 임원급 대상 유료 정보사이트 ‘세리 CEO(www.sericeo.org)’가 28일 회원 534명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언제 가장 잘 떠오르는지 조사한 결과 35%가 ‘사람들과 만나 대화하며 의견을 나눌 때’라고 답했다.

주위의 방해를 받지 않고 조용히 책을 읽을 때 아이디어가 나온다고 답변한 응답자도 19.5%였다.

자동차를 타고 출퇴근할 때라고 답한 최고경영자도 18.7%를 차지했다.

이 밖에 △잠자리에 누워 하루를 정리할 때(7.9%) △기분 좋게 샤워하거나 여유 있게 목욕할 때(6.2%) △아이디어를 구상하기 위한 별도의 시간에(4.1%)라는 답변이 있었다.

마감시간에 쫓겨 마음이 급해질 때 아이디어가 나온다는 응답도 5.1%나 됐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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