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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영남大윤라영씨 美퍼듀大국비장학생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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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영남大윤라영씨 美퍼듀大국비장학생 뽑혀

입력 2005-08-27 06:51수정 2009-10-0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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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연구 주제를 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면 정부가 지원하는 국제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는 많다고 봅니다.”

영남대 대학원 토목공학 석사과정생 윤라영(尹羅映·25·여·대구 남구 봉덕동) 씨는 12월부터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학인 퍼듀(Purdue)대학에서 1년 동안 공부할 기회를 얻었다.

한국학술진흥재단이 마련한 해외공동연구 장학생 공모에 뽑힌 것. 퍼듀대학에서 공부하는 동안 3000만원 가량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올해 전국 대학에서 교환학생과 인턴쉽 과정 등에 모두 110여명이 선발됐지만 윤 씨처럼 공동연구를 위해 국비 장학금을 받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

그는 “상당수 지원자가 수도권 대학생인 것을 알고 지방대생도 실력으로 당당히 겨루고 싶다는 오기가 생겼다”며 “미국에서 공부하는 동안에도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고 다짐했다.

윤 씨의 전공은 수(水) 공학. 수자원을 효과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는 등 물의 가치를 높이려는 분야다. 윤 씨가 이 같은 연구주제를 정한데는 손광익(孫廣翼·48) 교수의 ‘제자 사랑’이 큰 몫을 했다. 지난해 퍼듀대학에서 1년 동안 연구한 손 교수는 엥겔 박사에게 “우수하고 성실한 대학원생을 연구에 참여시키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엥겔 박사는 이를 흔쾌히 승낙했다.

손 교수는 “대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전공 분야에 대한 관심과 적극성”이라며 "평소 공부에 적극적인 윤 씨가 넓은 세상을 경험하면서 인재로 성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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