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6일/자매바다 외

◆자매바다<드라마·MBC 오전 9:00>

춘희는 토마스가 보낸 편지를 뜯어보고 언니가 몰래 외국인을 만났다는 사실에 놀란다. 춘희는 집에 들어온 정희에게 토마스가 누구냐고 묻고, 정 희는 빨리 달라며 재촉한다. 인철은 인부들과 여관방에서 트럼프 패를 돌린다. 진영이 들이닥쳐 담요 판을 뒤집어버리자 인철은 주먹을 날린다.

◆신화창조의 비밀<교양·KBS1 오후 7:30>

1974년 한국반도체를 인수한 삼성전자가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게 된 과정과 비결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1983년 미국 일본에 이어 64KD램을 개발하고 10여 년 만인 1994년 세계 최초로 256MD램을 선보여 정상에 올랐다.

◆어여쁜 당신<드라마·KBS1 밤 8:25>

인영은 희주에게 더 이상 만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기준은 희주가 시어머니와 다정하게 얘기하는 모습을 보고 심란해지고, 희주는 기준에게 이혼하지 않겠다고 통고한다. 기준은 인영의 아파트로 찾아가지만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흥분해서 문을 두드린다.

◆생방송 세븐데이즈<교양 SBS 밤8:55>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시장에서는 한국인의 요청으로 상인들이 곰의 쓸개를 떼 낸다. 인도네시아에서 웅담을 찾는 한국인 때문에 인도네시아 원주민들은 곰 사냥에 나섰다. 한국이 야생동물 학대국이라는 국제적 오명을 쓰게 된 진원지 중 한 곳인 인도네시아 곰 매매 현장을 고발한다.

◆나인야드2<영화·캐치온 오후 1:45>

평범했던 치과 의사 오즈는 살인청부업자 지미와 우연히 얽히게 되면서 우여곡절 끝에 거금을 거머쥐고 지미의 전처였던 신시아와 새로운 삶을 꾸리고 살아간다. 지미 역시 질과 멕시코에 숨어 산다. 헝가리계 갱단 라즐로의 출소와 때를 맞춰 지미는 신시아와 라즐로의 비자금을 빼낼 계획을 세운다.

◆박주현의 시사 업클로즈<교양·YTN 오후 3:05>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에 이은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의 사퇴,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10개월도 채 남지 않은 독일월드컵은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할까? 수장을 잃은 한국축구는 월드컵을 코앞에 두고 기로에 놓이게 됐다. 한국축구의 돌파구는 무엇인지 전문가와 함께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