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시 가정폭력 상담전화 24시간 운영

  • 입력 2005년 8월 26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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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을 비롯한 위기가정에 대해 서울시가 ‘해결사’로 나서기로 했다.

서울시는 한국가정법률상담소와 함께 ‘SOS 가정의 전화(1688-1004)’ 상담을 좀 더 전문적으로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건강한 가족생활을 위한 ‘건강가정지원센터’도 내년까지 25개의 자치구에 모두 설치하기로 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SOS 가정의 전화’로 전화를 걸면 거주지 구청과 연결돼 가정 내 폭력, 불화, 생계문제 등에 대해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현재 운영 중인 강북 동대문 동작 서초 관악 송파 등 6개구 외에 내년 중에 다른 구까지 모두 설치할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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