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11일만에 퇴원

  • 입력 2005년 8월 22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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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이 11일 동안 폐렴 증세 등에 대한 치료를 마친 후 21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을 나서며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김동주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이 11일 동안 폐렴 증세 등에 대한 치료를 마친 후 21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을 나서며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김동주 기자
폐렴 증세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던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이 입원 11일 만인 21일 퇴원했다.

DJ 측 최경환(崔敬煥) 비서관은 “의료진은 재발 방지와 기력 회복을 위해 DJ가 당분간 서울 마포구 동교동 자택에서 요양을 취하면서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소견을 냈다”고 밝혔다.

최 비서관은 국가정보원의 DJ 정부 시절 도청 시인 발표로 촉발된 여권과의 갈등설에 대해선 “어려운 질문”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정연욱 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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