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미국 오하이오 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GC(파70)에서 올 시즌 최대 총상금인 750만 달러를 내걸고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 NEC인비테이셔널 첫 라운드.
우즈와 싱은 나란히 4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를 마크하며 우승상금 130만 달러를 향해 기세 좋게 출발했다. 올 시즌 똑같이 4승씩을 거두고 있는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상금왕과 다승왕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다.
이날 현재 상금랭킹은 우즈가 1위(729만2674달러), 싱은 2위(695만4003달러).
한편 필 미켈슨(미국)은 공동 10위(1언더파 69타)로, 최경주(나이키골프)는 공동 23위(1오버파 71타)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안영식 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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