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건설 대표이사에는 신동수(申東秀·59·사진) 전 울트라건설 건축본부장이 선임됐다. 신임 신 사장은 두산건설 건축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2003년 웅진그룹 계열사인 렉스필드 골프장 공사를 맡은 바 있다.
웅진그룹 측은 “중대형 건설사와의 인수합병(M&A)을 통해 회사 규모를 키워갈 것”이라며 “건설업 진출로 정수기, 비데 등 생활가전과 주방가구 ‘뷔셀’의 빌트인 제품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웅진건설은 올 하반기 계열사 웅진씽크빅의 경기 파주시 새 사옥 건설을 첫 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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