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17일 “계열회사인 ㈜서브원(대표 김태오)이 6월 말 곤지암리조트로부터 콘도와 스키장 시설 운영 등 리조트 사업을 양수키로 했다”면서 “양수금액은 300여억 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서브원은 2008년 말 광주시 도척면 일대 32만 평 부지에 콘도 500여 실과 스키장 슬로프 8면을 완공하기로 했다.
이번에 리조트사업에 진출키로 한 것은 기존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종합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LG 측은 설명했다.
최영해 기자 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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