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 같은 종합채권지수 내년3월 나온다

  • 입력 2005년 8월 16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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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에 종합주가지수 같은 종합채권지수가 등장한다.

증권선물거래소는 15일 채권시장 동향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새로운 지수를 개발해 내년 3월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전문 업체인 KIS채권평가에 맡겨 우선 8400여 종의 상장채권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채권지수와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는 국고채를 대상으로 하는 국채지수를 개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국내 채권거래 규모는 주식 거래대금(712조 원)의 2.5배인 1792조 원으로 집계됐다.

김광현 기자 kk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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