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은 15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2005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신한은행과의 3라운드 경기에서 72-61로 승리했다. 이로써 단독 5위 금호생명은 신한은행을 삼성생명과 같은 공동 3위로 끌어내리며 이들 팀과의 승차를 1경기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금호생명은 이날 승리로 지난 겨울리그부터 이어진 신한은행전 6연패의 사슬을 끊었고 포인트가드 전주원과 포워드 겐트가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신한은행은 3라운드 4전 전패.
전 창 기자 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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