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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0대 외교관출신 상무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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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0대 외교관출신 상무영입

입력 2005-08-13 03:00수정 2009-10-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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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전직 외교관을 임원으로 영입했다.

재정경제부 산업자원부 등 경제부처나 검찰 등 법조계가 아닌 외무 공무원이 삼성의 임원으로 선임되는 것은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12일 외교통상부에서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영사를 지냈던 권계현(權桂賢·41) 씨를 해외홍보 부문 상무로 영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18일부터 삼성전자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권 씨는 외무고시 23회에 합격한 뒤 과테말라와 네덜란드 주재 대사관 근무와 호놀룰루 영사 등을 거쳐 최근까지 대통령국정상황실에서 파견근무를 해 왔다.

회사 측은 “해외 매출이 전체 매출의 85%를 차지해 해외홍보를 대폭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신임 권 상무는 외교 및 통상 전문가로서 해외 상황과 문화에 밝아 해외홍보에 적임”이라고 설명했다.

MBC 부국장 출신인 이인용(李仁用) 삼성전자 홍보 및 스포츠마케팅 총괄전무는 삼성전자로 옮긴 뒤 “해외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혀 왔으며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과 AP통신에서 외신기자 2명을 영입한 바 있다.

김두영 기자 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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