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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정대철-최규선씨도 DJ와 같은 병원서 치료 奇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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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정대철-최규선씨도 DJ와 같은 병원서 치료 奇緣

입력 2005-08-11 03:09수정 2009-10-0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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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이 10일 오후 입원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세브란스병원에는 공교롭게도 DJ 정부와 관련이 있는 인사들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정대철(鄭大哲) 전 민주당 대표와 김우중(金宇中) 전 대우그룹 회장, 최규선(崔圭善) 씨 등이다.

정 전 대표의 병명은 심장질환과 고혈압. 정 전 대표는 1997년 대통령선거 때 전국을 누비며 DJ 대통령 만들기에 노력했다.

김 전 회장은 10일 검찰 조사를 받는 도중 지병인 심장질환 악화로 입원했다. 김 전 대통령 재임 때 그룹 청산이란 비운을 맞은 그는 2003년 1월 미국 경제주간지 ‘포천’과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출국(1999년 10월)한 배경과 관련해 “김 전 대통령이 출국을 권유했다”고 주장했다.

최 씨는 김 전 대통령의 3남 홍걸(弘傑) 씨와 함께 각종 이권에 개입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2003년 12월 징역 2년이 확정됐다. 하지만 올해 2월 녹내장 악화에 따른 구속집행정지 결정으로 이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이 입원한 병실은 5월 문을 연 신병동 20층의 VIP 병실. 김 전 회장이 7월 입원했던 곳이기도 하다. 정 전 대표와 김 전 회장은 구병동 12층에 나란히 입원해 있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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