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테크윈, 삼성엔지니어링, 제일모직 등이 지난달부터 경력사원 채용 절차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총괄에서 D램, S램, 플래시메모리 설계 등 연구개발과 반도체 마케팅·영업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사원 채용에 들어갔다. 디지털미디어총괄에서는 디지털TV 연구개발부문 등의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경력 4년 이상의 학사, 경력 2년 이상의 석사 박사학위 소지자 등이다.
삼성전자는 또 반도체총괄과 정보통신총괄에서 각각 반도체와 통신 관련 박사과정 수료자 또는 수료 예정인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박사대여장학생’을 뽑고 있다. 이들은 입사를 전제로 학비 등을 받는다.
제일모직은 16일까지 화학분야의 연구개발 관련 경력사원을 모집하며 삼성SDI는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분야의 회로기술, 영상개발, 패널개발부문 등에서 올해 말까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