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수 이상민-이혜영 부부 14개월 만에 파경

  • 입력 2005년 8월 11일 0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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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룰라’ 출신의 가수 이상민(32·오른쪽)과 탤런트 겸 가수 이혜영(34)이 결혼 1년 2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난해 6월 19일 8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던 이들은 8일 이혼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자신의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심경을 밝힌 이상민은 “사업에 몰두하다 보니 가정에 소홀하게 됐고 혜영이에게 마음으로 다가가기보다 형식적으로 다가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혜영은 이혼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두 사람은 최근까지 지인들의 결혼식장에 다정한 모습으로 나타나는 등 연예계 잉꼬부부로 알려져 왔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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