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연료비 최대 47% 절감 장치 국내 시판

  • 입력 2005년 8월 3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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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상승으로 자가 운전자 부담이 늘어난 가운데, 연료비를 최대 47%까지 절감시킬 수 있다는, 친환경 연비향상장치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 첨단소재 개발사인 성진유리(대표 정인수)와 일본 공업사인 소우세이(SOUSEI, 대표 마츠오 시나에)가 공동 개발해 지난 5월부터 시판되고 있는 ‘카업’이 바로 그것.

일본 구루메 공대 자동차연구소의 연구 결과 대부분의 자동차 연비가 11%이상 향상됐으며, 최대 47%, 최소 11.2%로 평균 20% 내외의 연비향상효과를 기록했다고 한다. 특히 오래된 중고차일 수록 효과가 컸다고.

이 밖에도 △엔진 회전소음 감소 △마력 향상 △배기가스 중 CO, HC 함유량 획기적인 개선 △엔진오일 사용 주기 연장 등에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민방 TV도쿄는 지난달 22일 밤 11시 뉴스에서 직접 연비비교 테스트를 시행해 200km 주행결과 26%의 연비 절감효과를 보였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카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사이트(http://www.car-up.co.kr/carup/)에 문의하면 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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