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1차 미중 고위급 정례회담을 마치고 주중 미국대사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의 목표는 중국을 시장경제 시스템으로 완전히 끌어들이고 정치 외교적으로 국제무대의 일원이 되도록 하는 데 있다”고 덧붙였다. 졸릭 부장관의 말은 최근 조지 W 부시 행정부 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중국 관리론(Managing China)’과 같은 맥락인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과 중국은 1, 2일 베이징에서 양국 수교(1979년) 이후 첫 정례 고위급 회담을 가졌다.
베이징=황유성 특파원 ys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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