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강원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김영옥이 40분을 풀로 뛰며 22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린 데 힘입어 변연하(21점)가 공격을 주도한 삼성생명을 72-65로 누르고 홈 5연승을 질주했다.
김영옥은 3쿼터 종료 3초 전 김지윤(금호생명), 전주원(신한은행)에 이어 3번째로 통산 1000어시스트(총 1002개)를 돌파했다.
우리은행은 8승 2패를 기록해 공동 2위(6승 3패) 신한은행과 국민은행에 1.5경기 차이로 앞섰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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