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중 1명은 ‘아니요’라고 답했다.
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가 2일 기업 인사담당자 210명에게 ‘김삼순’이 지원한다면 채용하겠는지를 물은 결과 56.2%가 ‘채용하지 않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눈치가 없고 성격이 직무에 맞지 않을 것 같아서’라는 응답이 45.8%로 가장 많았고 △유학을 끝내지 못하고 중간에 돌아와서(28.8%) △경력이 짧아서(11.9%)가 뒤를 이었다.
반면 채용하겠다고 답한 인사담당자들은 ‘업무 관련 전문성이 있다’(60.9%), ‘적극적이고 솔직한 성격이 마음에 든다’(34.8%)는 점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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