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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도 反도청상품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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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도 反도청상품 불티

입력 2005-08-02 03:01수정 2009-10-0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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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의 불법 도청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인터넷 쇼핑몰에서 도청 방지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1일 인터넷 경매서비스 업체 옥션에 따르면 불법 도청 사건 내용이 처음 알려진 지난달 21일 이후 도청 방지 및 탐지 상품의 판매량이 하루 평균 200여 개로 평소보다 3배가량 늘어났다.

휴대용 도청 탐지기를 옥션에서 팔고 있는 전일권(39) 씨는 “평소 전화기에서 잡음이 들려 도청을 의심했던 일반인들과 사내 비밀 유출을 걱정하는 중소기업 등에서 구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성수기인 선거철보다도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도청 탐지기 판매상 김동일(41) 씨도 “하루 평균 5∼10개 팔리던 도청 관련 상품이 불법 도청 사건이 터진 이후 20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주로 휴대가 간편한 도청 방지 및 탐지 상품이 잘 팔린다. 가격은 1만∼9만 원 선.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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