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 시는 인근 구라시키(倉敷) 시 등과 같은 교과서를 채택하도록 돼 있는 ‘구라시키 채택지구’ 소속인데 채택지구 측은 후소샤판 대신 오사카(大阪)서적판을 채택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소자 시 교육위는 공동 채택지구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후소샤판 채택을 강행하기로 하고 문부과학성에 독자적인 채택이 가능한지를 문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자 시가 후소샤판을 채택하면 수도권 외곽 도치기(회木) 현 오타와라(大田原) 시와 도쿄(東京)도의 중고 통합교에 이어 3번째가 된다.
도쿄=박원재 특파원 parkw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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