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달리자, 금강따라… 느끼자, 백제의 혼

  • 입력 2005년 7월 29일 03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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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자 금강변, 느끼자 백제의 혼.’

11월 20일 ‘백제의 고도’ 공주에서 동아일보 2005 백제마라톤이 열린다. 지난해까지 동아일보 백제큰길마라톤이었던 이 대회는 올해부터 동아일보 백제마라톤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공주종합운동장 앞을 출발해 무령왕릉, 공산성 등 백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유적과 최초의 구석기 유적지가 있는 석장리가 포함된 코스에서 열린다. 풀코스와 하프코스, 10km 단축코스, 5km 건강달리기 등 4개 부문이 열리고 왕복 코스였던 풀코스는 순환코스로 바뀌어 레이스의 지루함도 덜어졌다.

금강변을 달리는 무공해 청정 순환코스는 평탄해 마스터스들이 즐기면서 달리기에 안성맞춤이다.

이 대회에서 ‘서브 스리(3시간 이내 기록)’를 달성한 마스터스는 ‘동아마라톤 마스터스 명예의 전당’ 회원으로 가입되며 기념 금 배지(18K)도 받는다. 현재 참가자를 모집중이며 선착순 1만 명. 참가신청은 www.donga-marathon.com. 02-2020-1630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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