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고양어린이영화제 내달 열려

  • 입력 2005년 7월 28일 03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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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출품작 ‘셀라미’.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출품작 ‘셀라미’.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세상을 담은 작품들을 소개하는 두 개의 영화제가 관객들을 찾는다.

다음 달 5∼9일 서울 종로구 낙원동 필름포럼에서는 ‘키즈 리턴’을 주제로 제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펼쳐진다. 한국 등 9개국 13∼24세의 청소년들이 만든 단편영화 36편과 개막작 ‘이탈리안’을 비롯해 미국 일본 이스라엘 등에서 초청된 장편 12편을 상영한다. 02-775-0501, www.siyff.com

경기 고양시 덕양어울림누리 일대에서는 다음 달 19∼24일 ‘어린이 날개 달다’는 주제로 제1회 고양국제어린이영화제가 열린다. 미취학 아동부터 중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작품 142편이 선보인다. 특히 ‘어린이가 만든 영화’ 부문에 국내 15편, 해외 17편이 출품돼 어린이들의 영화 제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입장료는 5000원(조조 4000원·단체 20∼49명 3500원, 50명 이상 3000원)이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인터넷 예매도 할 수 있다. 031-902-7376∼8, www.gicff.com

민동용 기자 min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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