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화기애애한 방송 분위기를 목적으로 ‘우∼’ ‘아∼’하는 탄성음이 사용되어 왔으나 과도한 사용은 오히려 프로그램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내부의 여론에 따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최근까지 MBC 프로그램은 예능국 23개 프로그램 중 15개 프로그램에서 방청객 연출음을 사용해 왔다.
MBC 김영희 예능국장은 “귀에 거슬리는 과도한 괴성은 사용하지 않지만 방청객의 순수한 웃음소리는 그대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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