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장수나들목∼서창분기점 3km구간 자동차 전용도로로 바꾼다

  • 입력 2005년 7월 21일 0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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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장수 나들목∼인천대공원∼제 2경인고속도로 서창 분기점 3km 구간(간선도로)을 자동차 전용도로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과 같은 자동차전용도로로 변경해 매일 출퇴근 시간 반복되는 극심한 정체현상을 풀겠다는 것. 시는 이 구간을 자동차전용도로로 하는 방안과 차량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장수 나들목 진출입로의 구조물을 어떻게 변경해야 하는지에 대한 연구용역을 인천발전연구원에 의뢰키로 했다.

장수 나들목을 빠져나와 서창분기점에 이르는 양방향 도로는 매일 출퇴근 시간에 평균 10km/h 안팎의 속도로 내는 등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다.

한편 시는 인발련에 삼산택지개발사업으로 기능이 상실된 서부간선로 도시계획시설 존치여부와 제 2경인로 문학 나들목∼미추홀 길 접근도로 개설방안에 대한 연구용역도 의뢰할 방침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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