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축구대표팀 감독 교체…동아시아대회 출전 26일 입국

북한축구협회는 19일 대한축구협회에 제2회 동아시아연맹축구선수권대회(7월 31일∼8월 7일)에 참가할 남녀 축구대표팀 명단을 통보했다.

이번 명단에서 그동안 북한 남자축구대표팀을 이끌던 윤정수(43) 감독 대신 이명수체육단의 사령탑인 김명성(53) 감독을 새로 선임한 것. 또한 26일 내한할 예정인 북한 남자대표팀 선수들은 17세부터 25세까지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