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산지역 유통업체에 따르면 주 5일제가 확대 실시된 이달 들어 주말 매출액이 예전보다 5∼10% 정도 증가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동래점은 최근 세일기간의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8% 늘었고 현대백화점도 5% 이상 증가했다.
매출 증가 품목은 여성 청소년 의류 15∼20%, 식품류와 레저용품 5% 등이었다.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CGV 등 대형 영화관들은 뚜렷한 히트작 없이도 지난해 같은 기간 주말에 비해 5∼7% 정도 관객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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