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보험사도 휴면보험금 공익재단 설립 추진 외

  • 입력 2005년 7월 18일 0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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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도 휴면보험금 공익재단 설립 추진

은행권에 이어 보험사들도 휴면보험금을 이용해 공익재단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손해보험협회는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 보험사들이 최근 실무회의를 열고 휴면보험금을 기금으로 한 공익재단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익재단은 노인 의료비 지원과 같은 사회복지사업이나 실버타운 건설 등을 맡게 될 전망이다. 휴면보험금은 만기가 지나도 찾아가지 않는 보험금으로 3월 말 현재 4010억여 원이다.

◆한국씨티銀 오늘부터 ATM 24시간 운영

한국씨티은행은 18일부터 전국 181개 365일 코너의 527개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24시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종전까지는 오전 7시부터 밤 12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었다. 씨티은행은 한미은행과 통합되기 전인 1990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24시간 ATM 서비스를 도입했다.

◆외환銀 국내 첫 주가연동 성과급 도입

외환은행은 18일부터 국내 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주가연동 성과급제인 ‘로즈보너스’ 제도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도는 자사 주식을 행원부터 부서장까지 차별적으로 부여한 뒤 주가 및 주당순자산의 변화에 따라 성과급의 액수를 결정해 지급하는 것. 이번에 로즈보너스를 받은 직원들은 2년 뒤인 2007년 7월부터 3년 안에 처분해 성과급으로 가져갈 수 있다.

◆삼성토탈 폴리프로필렌 촉매 국산화 성공

삼성토탈은 폴리프로필렌(PP) 제조용 촉매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해 상업생산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폴리프로필렌은 자동차 내·외장재를 비롯해 전기전자부품 소재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산업용 소재다. 삼성토탈은 폴리프로필렌 촉매 국산화로 연간 35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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