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인천시에 따르면 가정용 수도요금은 20m³당 7000원에서 7800원으로 11.4% 오른다.
업무용은 200m³당 11만 원에서 13만2000원으로 20% 오르고 목욕탕은 3500m³당 211만5000원에서 230만5000원으로 9% 인상된다. 하지만 영업용은 200m³당 20만 원에서 19만6000원으로 2% 내리기로 했다.
새로운 요금체계는 9월분 고지서부터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가정용과 목욕탕용은 요금이 낮아 물 낭비가 심하다는 지적에 따라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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