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주한대사 오시마 임명

  • 입력 2005년 7월 16일 03시 05분


코멘트
일본 정부는 15일 각료회의를 열어 신임 주한 일본 대사에 오시마 쇼타로(大島正太郞ㆍ62ㆍ사진) 외무성 사찰담당(재외공관 감사) 대사를 임명했다.

오시마 대사는 도쿄대 법대 출신으로 외무성 경제국장, 경제담당 외무심의관, 주미 공사 등을 지냈으며 제네바 주재 일본대표부 대사로 재임하면서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다케시마(독도의 일본 이름)는 일본 영토’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던 다카노 도시유키(高野紀元) 전 대사는 독일 대사로 자리를 옮긴다.

도쿄=박원재 특파원 parkwj@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