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1일]김약국의 딸들 外

  • 입력 2005년 7월 11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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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약국의 딸들<드라마·MBC 오전 9:00>

한돌은 이현준이라는 이름으로 부모를 만나기 위해 긴장한 채 대기 중이다. 군의관이 이현준의 부모에게 한돌을 소개하자 노부부는 자기 아들이 아니라면서 울고 나간다. 한돌은 미연을 잡고 내가 누구냐며 울부짖는다. 기두는 용옥에게 자신의 옷을 왜 버렸는지 추궁하며 화를 낸다.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오락·SBS 밤 11:05>

결혼식에서 뜨거운 눈물로 사랑을 고백한 배우 김승우. 눈물 흘린 이유를 들어본다. ‘여자들이 반하는 남자들의 과거 경험’은 무엇인지 10대부터 40대까지 여자 5000명에게 물어 본다. 또한 ‘애인의 이것까지 알게 되면 100% 다 알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 본다.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교양·KBS2 밤 12:55>

댄스 스포츠 전문가 샤리 권(본명 권금순)은 국내 유명 춤 전문가로 영화 ‘바람의 전설’에 출연한 영화배우 이성재, 박솔미 등에게 3개월간 춤을 가르치면서 유명해졌다. 중소기업 경리, 고등학교 서무실 서무 담당으로 일하다 댄서가 된 지 18년. 그녀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애니토피아<교양·EBS 밤 10:50>

‘애니를 만나다’ 코너에서는 오자균 감독의 2004년 작 ‘에스페란토’를 소개한다. ‘에스페란토’는 ‘희망하는 사람’이란 뜻으로 오 감독은 왜곡된 기술지상주의 시대에 종교적 감성에서 돌파구를 찾는 인간상을 그렸다. 제19회 ‘디지털 콘텐츠 그랑프리’의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상’ 수상작.

◆퀴어아이2<오락·온스타일 오전 10:10>

패션, 뷰티, 인테리어, 음식,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는 5명의 게이가 출연해 평범한 남성(이성애자)의 스타일을 바꿔 주는 과정을 담았다. 제대로 된 결혼식을 못 치른 필리핀계 캐나다인 크리스 림. 그는 결혼 피로연을 준비하고자 멋쟁이 5인방에게 도움을 청한다.

◆핸드 인 핸드<교양·아리랑국제방송 밤 9:00>

한국 땅에서 살아가는 외국인은 약 80만 명.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1%를 웃돈다. 1%의 마이너리티로 살아가야만 하는 이들의 눈에 한국사회는 어떻게 비칠까? ‘블랑카’ 개그맨 정철규가 방글라데시 출신의 아라파드(27) 씨를 만나 그가 경험한 한국사회에 관해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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