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사회복지 엑스포조직위 ‘행복한 친구 DAY’ 열어

  • 입력 2005년 7월 11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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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중구 명동 유네스코회관에서 ‘행복한 친구 DAY’ 행사를 마치고 거리 캠페인에 나선 개신교 목회자와 연예인들. 오른쪽부터 탤런트 박상원 정애리 정영숙 씨, 옥한흠 기독교 사회복지 엑스포대회장, 손인웅 엑스포대회 조직위원장. 사진 제공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조직위
9일 서울 중구 명동 유네스코회관에서 ‘행복한 친구 DAY’ 행사를 마치고 거리 캠페인에 나선 개신교 목회자와 연예인들. 오른쪽부터 탤런트 박상원 정애리 정영숙 씨, 옥한흠 기독교 사회복지 엑스포대회장, 손인웅 엑스포대회 조직위원장. 사진 제공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조직위
개신교계가 교파를 초월해 이웃 사랑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구성한 ‘기독교 사회복지 엑스포대회 조직위원회’(대회장 옥한흠 목사)가 8월 본 행사에 앞서 9일 서울 중구 명동 일대에서 홍보행사 ‘행복한 친구 DAY’를 가졌다.

이날 명동 유네스코회관 11층에서 개신교계 지도자들과 연예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홍보행사에서는 ‘이웃을 품에 안고 희망 여는 한국 교회’를 주제로 8월 24∼28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과 영락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등에서 개최되는 엑스포대회(www.c-expo2005.org) 행사 개요가 소개됐다. 이어 탤런트 정애리 박상원 씨와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씨, 가수 하덕규 송정미 씨 등 5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대회장인 옥 목사는 인사말에서 “그동안 한국 교회에 부족한 것이 많았음을 고백한다”며 “이제라도 교회들이 이웃을 섬기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에 힘을 모음으로써 우리 사회에 소망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옥 목사를 비롯해 손인웅 엑스포조직위원장, 김준곤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총재, 박천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총무, 김명혁 한국복음주의협회장, 박종삼 월드비전 회장, 오정현 사랑의 교회 담임목사, 장경준 한우리교회 담임목사, 조남선 기독교사회복지협회 사무총장 등 교계 지도자들과 탤런트 김자옥(국제기아대책기구 홍보대사) 정영숙(한민족복지재단 홍보대사) 씨 등이 참석했다.

윤정국 문화전문기자 jky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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