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광주신세계, 지역작가 지원 늘린다

  • 입력 2005년 7월 9일 0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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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백화점(대표 박건현)이 호남지역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광주 신세계 미술제’ 수상자에 대한 전시 지원 폭이 늘어난다.

신세계갤러리 측은 8일 “미술제 수상자에 대해 상금 수여 및 초대전 개최 등 기존 특전에 해외 교류전, 서울 초대전 및 부산 대구 등 타 지역 교류전 개최 혜택을 함께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 등지에서 이뤄질 예정인 해외 교류전은 해외전시 뿐만 아니라 현지 작가와의 교류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이 지역 작가의 활동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 내년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대형갤러리가 개관에 맞춰 초대전 개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창작지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 전남북 출신 및 이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작가(대학생 포함)는 다음 달 20∼31일 작품을 사진 등에 담아 기획안과 함께 내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9월 20일. 대상 1명에 700만원, 신세계 미술상 5명에 각 100만원의 상금을 준다. 광주신세계갤러리 062-360-1630

김 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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