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IOC위원 영구 제명

  • 입력 2005년 7월 8일 0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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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을 긍정하는 발언으로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던 불가리아의 이반 슬라브코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영구 제명됐다. IOC는 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17차 총회에서 표결에 부친 결과 82 대 12로 슬라브코프 위원의 제명을 결정했다. 슬라브코프 위원은 지난 해 2012년 하계올림픽 유치전에서 뇌물을 줄 경우 표를 몰아 줄 수 있다고 발언한 것이 영국 BBC방송에 방영되면서 파문이 커져 아테네 올림픽을 앞두고 자격정지 처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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