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득(李龍得) 한국노총 위원장과 이수호(李秀浩)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2가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비정규직법 논의와 한국노총 충주지부장 사망사고 대응, 최저임금 결정 과정 등에서 노정관계는 파탄났다”며 “김 장관과 이 수석이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노총은 김 장관 퇴진과 노동정책의 대전환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 7일 한국노총 총파업에 이어 15일에는 정부의 노동정책을 평가하는 토론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극인 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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