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7일 중앙 언론사 편집·보도국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대통령 임기의 반환점(8월 25일)을 앞두고 국정 전반에 대한 구상을 밝힐 계획이다.
김만수(金晩洙)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당초 ‘국민과의 대화’나 ‘TV토론’ 같은 방식도 검토했지만 이벤트 형식으로 흐를 우려가 있어 중앙언론사 편집·보도국장들과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며 “국정 전반에 대한 기탄없는 대화를 통해 대통령의 구상과 생각을 소상히 밝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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