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5-05-31 03:102005년 5월 31일 0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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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21일 대전 서구 유등천에서 미끄럼을 타다가 얼음이 깨져 물에 빠진 이웃집 동생을 구하고 숨을 거둔 황민규(黃民圭·16세) 대규(大圭·15세) 군 형제도 의사자에 포함됐다.
의사자 12명의 유족에게는 최대 1억6992만 원, 의상자 3명에게는 부상등급에 따라 6796만8000∼1억6992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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