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전국소년체육대회 28일 개막… 역대 최다 1만7105명 참가

  • 입력 2005년 5월 26일 0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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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꿈나무의 대제전인 ‘제3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충북에서 펼쳐진다.

충북도내 12개 시 군 41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 체전에는 초등부 17개 종목, 중등부 30개 종목에 역대 최다인 1만7105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28일 오전 10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며 충북도는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이날 오전 8시∼낮 12시 이 일대 5곳의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다.

통제 구간은 △사직로(조흥은행∼사창사거리) △흥덕로(흥덕사거리∼봉명사거리) △국보로(동물병원∼구 변전소) △직지로(한벌초교∼흥덕사지) △예체로(시계탑오거리∼예술의 전당) 등이다.

한편 충북도는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회 기간 청주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사생대회와 백일장 등 각종 이벤트를 연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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