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 건설플랜트사태 민관협의체 구성

  • 입력 2005년 5월 26일 0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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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건설플랜트 노조의 장기 파업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협의체가 구성됐다.

박맹우(朴孟雨) 울산시장은 25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국제포경위원회(IWC) 울산총회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울산 건설플랜노조의 파업 문제를 대화로 풀기 위해 민관 공동협의회를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구성된 공동협의회에는 건설플랜트 노사 대표 2명씩과 민주노총 울산본부 이헌구(李憲九) 본부장, 시민단체협의회,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 울산시 등 노사정 대표 13명이 참여하고 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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