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5일] 해신 외

  • 입력 2005년 5월 25일 03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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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드라마·KBS2 밤 9:55> 마지막 회. 장보고는 김양에게 전쟁을 선포한다. 염장은 장보고를 죽이면 신라 전체에 평화가 올 수 있다는 생각에 청해진을 찾아가 단검으로 장보고의 급소를 찌른다. 정화와 장보고의 측근들은 장보고의 죽음에 절망하고 염장은 황도로 돌아가는 길에 장보고와의 오랜 인연을 떠올리며 괴로워한다.

◆사과나무<교양·MBC 오후 7:20> ‘내 인생의 사과나무’ 편에서는 사진작가 김중만과 함께한다. 당국의 허락 없이 사진전을 열었다는 이유로 2번의 강제 추방을 당해야 했던 그가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의 싸구려 호텔에서 지내며 하루에 한 끼로 생활해야 했던 시절을 회고한다.

◆우리가족<교양·EBS 오전 6:40> 제 1편 ‘아이의 마음으로 동화처럼 사는 할머니 오진실 씨’ 편. 하모니카 불랴, 복지관 자원봉사 하랴, 바쁘게 사는 오 씨는 작년부터 동화에 빠져 있다. 복지관 아이들과 함께하는 동안 자신의 관절염도 사라졌다. 매일 수수깡 색종이와 씨름하는 오 씨의 ‘동화처럼 사는 삶’을 들여다 본다.

◆생방송 TV연예<오락·SBS 밤 8:55> 25일 낮에 열린 배우 김승우 김남주 커플의 결혼식을 긴급 취재해 소개한다. 주례는 조순 전 서울시장이, 사회는 탤런트 장동건이 맡았다. 또 제4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벌어진 재미있는 뒷얘기와 영화 ‘박수 칠 때 떠나라’에서 주연을 맡은 차승원-신하균 두 배우의 첫 촬영 현장을 공개한다.

◆m.net 프리미어 스타<오락·m.net 오후 6:00>연애하는 남녀의 미묘한 감정과 성욕을 표현한 영화 ‘연애의 목적’의 두 주인공 박해일과 강혜정이 출연한다. 촬영 중 빚어졌던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이들의 솔직 담백한 연애관을 들을 수 있다. 각각 남성과 여성의 처지에서 연애의 본질을 탐구한다.

◆액션 페인팅의 선구자, 잭슨 폴록<다큐·히스토리채널 밤 9:00> 잭슨 폴록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미술계의 중심이 유럽에서 미국으로 옮겨지던 세기의 대표적인 추상표현주의 작가다. 캔버스를 벽에 세우는 대신 바닥에 눕히고 페인트와 붓을 들고 캔버스 안으로 들어가 내면의 움직임을 표현한 작가의 자유에 대한 갈망을 추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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