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사진속 어제와 오늘/작약도

  • 입력 2005년 5월 23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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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미도와 영종도 사이에 있는 3만7000 평 크기의 작은 섬, 작약도(동구 만석동). 19세기 말 근대 개항기에 군사적 요충지로 일본 해군은 해상 길목에 육지와도 가까운 이 곳을 함대 정박지로 삼기도 했다. 배로 연안부두에선 20분, 월미도 선착장에선 5분 거리. 1975년 유원지로 지정돼 수도권 관광지로 유명했다. 인천의 한 연안여객선사의 소유였던 작약도는 최근 경매에 부쳐져 J건설에 낙찰됐다. 작약도의 1871년 모습과 2005년 동구 만석동에서 찍은 작약도. 사진 제공 사진작가 최용백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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