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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문서 “김형욱 파리서 피살 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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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문서 “김형욱 파리서 피살 안됐다”

입력 2005-05-20 18:55수정 2009-10-0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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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당시 54세) 전 중앙정보부장의 ‘1979년 파리 피살설’을 뒤집는 미국 국무부 문서가 발견됐다고 뉴욕 한국일보가 19일 보도했다.

1980년 2월 29일 미 국무부가 주한 미국대사관에 보낸 ‘주간동향 보고서 한국판(Weekly Status Report-Korea)’에는 “김(형욱)은 한인 남성 1명과 함께 (1979년) 10월 9일 파리를 떠나 스위스 취리히를 경유해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으로 간 것이 확실하다.

그러나 그 이후 행적이 묘연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고 이 신문이 전했다.

국무부 보고서 내용은 ‘중앙정보부 특수공작원이 김형욱을 납치해 파리 외곽 양계장 분쇄기를 사용해 살해했다’는 최근 국내 일부 언론의 보도나 ‘1979년 10월 20일경 박정희 당시 대통령이 보낸 자객에 의해 파리 폐차장에서 압살 당했다’는 소문과 전혀 다른 것이다.

뉴욕=홍권희 특파원 koni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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