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연 변호사 세계 인명사전 2곳 올라

  • 입력 2005년 5월 19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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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에 대한 위헌 결정을 이끌어 낸 이석연(李石淵·51·사진) 변호사가 세계 유명 인명사전에 등재된다.

이 변호사는 18일 “최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와 미국 인명연구소에서 2005년판 인명사전 발간 때 등재될 것이란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변호사 겸 시민운동가로 공익소송의 활성화, 헌법정신의 생활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등재 대상으로 선정됐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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