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참여 42개 기업은 국민 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해 벤젠, 톨루엔 등 300여 종의 유해한 화학물질 배출량을 2002년 기준으로 2007년 30%, 2009년까지 50% 줄이기로 했다.
시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협약 참여 사업장이 화학물질 감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화학물질 배출저감운동이 모든 산업계로 확산되도록 노력키로 했다.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2009년에는 울산지역에서 연간 배출되는 전체 화학물질의 25%(1245t)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동부한농화학과 삼성SDI, 삼양사, LG화학, 현대자동차, S-Oil, SK 등이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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