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조선대 장미축제 19일 개막… 1600평 152종

  • 입력 2005년 5월 16일 1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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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로 꽃구경 오세요.”

싱그러움을 더해가는 5월 조선대 캠퍼스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장미축제’가 펼쳐진다.

19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축제는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 소망풍선 날리기, 댄싱팀 오프닝 공연, 극단 신명 축하공연, 7080 통키타 공연, 장미 칵테일 쇼 및 즉석 시음회, 불꽃놀이 순서로 진행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삐에로 풍선아트 등 부대행사 열려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21일 오후 8시 반부터 10시까지 장미원 원형광장에서는 의과대학 관현악단이 ‘일락(逸樂)음악회’를 열고 22일에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주지회가 전국신록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한다.

종합운동장 한쪽에 조성된 장미원은 개장 2년 만에 캠퍼스 명소이자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1600여 평에 심어진 장미는 무려 152종 1만4300여 주로 이달 초 화사한 꽃망울을 터뜨렸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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