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흰 송아지 태어났네” 주민들 길조 반색

  • 입력 2005년 5월 16일 18시 16분


코멘트
순창=연합
순창=연합
▽…전북 순창군의 한 농가에서 몸 전체가 하얀 송아지(사진)가 태어나 주민들이 길조라며 반기고 있는데…▽…순창군 인계면 쌍암리에 사는 박충연(49) 씨의 2년생 한우가 지난해 7월 인공수정을 통해 10일 몸무게 23kg의 흰 송아지를 낳았는데 이 송아지는 현재 같은 우리에 있는 다른 송아지 4마리와 잘 어울려 놀고 젖도 잘 빠는 등 건강한 편이라는 것…▽…박 씨는 “그동안 소를 키워 오면서 가끔 점박이 송아지가 태어나는 것은 봤지만 이처럼 몸 전체가 완전히 하얀 송아지는 처음”이라며 “뭔가 좋은 징조가 아니겠느냐”고 반색….

순창=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