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MBC SBS EBS 등 지상파 4사 사장과 언론노동조합연맹 대표자 등 12명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만나 “지상파 DMB가 경쟁력을 확보할 때까지 위성 DMB에 대한 지상파 재전송을 보류한다”는 내용의 합의문을 작성했다.
이들은 또 ‘지상파 DMB는 보편적 서비스로 운영한다’는 원칙을 지키고 EBS의 지상파 DMB 참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방송위원회는 지난달 19일 지상파 재전송 문제에 대해 위성 DMB 사업자와 각 지상파 방송사가 계약을 하면 허용해주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