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윤리헌장 13일 선포…교총, 자정운동 나서

  • 입력 2005년 5월 13일 0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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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13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우면동 교총 대강당에서 문희상(文喜相) 열린우리당 의장,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황우여(黃祐呂) 국회 교육위원장과 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갖고 자정운동 선언인 ‘교직윤리헌장’을 선포할 예정이다.

이날 윤종건(尹鍾健) 교총 회장은 “교육자들이 세상의 변화에 이끌리기보다 세상을 이끌고 변화를 창조하는 교육문화 풍토 조성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교직윤리헌장에는 “교육자의 품성과 언행이 학생의 인격 형성을 좌우하며 사회의 윤리적 지표임을 인식하고 윤리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홍성철 기자 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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