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協, 우즈베크 유전개발

  • 입력 2005년 5월 11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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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유전개발사업에 뛰어든다.

중기협은 11일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에서 한국석유공사와 유전개발 컨소시엄을 만들어 우즈베키스탄의 국영 석유회사인 우즈베크네프트가스와 공동으로 유전을 개발하기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중기협이 100여 일간 우즈베키스탄 정부를 상대로 유전개발 참여방안을 직접 협의한 끝에 이뤄낸 결과.

이를 성사시키기 위해 김용구(金容九) 중기협 회장을 단장으로 한 중소기업 통상사절단이 1월과 3월, 두 차례 우즈베키스탄을 다녀왔고 주한 우즈베키스탄대사관과 우즈베키스탄상공회의소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공식적인 교섭을 가져왔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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